주식 투자에 대한 이해를 시작하는 주린이라면, 다음 10가지 기초 주식 용어를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용어들은 주식 시장에서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콜옵션
특정한 상품을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해요! 예를 들어서 단 돈 10,000원으로 특정 제품을 살 수 있는 권리를 고정을 시키면 물가가 20,000원이 되어도 10,000원을 주고 살 수 있습니다.
2. 풋옵션
특정한 상품을 정해진 가격에 팔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해요! 예를 들어서 20,000원으로 특정 제품을 팔 수 있는 권리를 고정을 시키면 물가가 10,000원이 낮아져도 20,000원을 주고 팔 수 있습니다.
3. 액면분할
주가가 너무 높아서 주식의 유통이 활발하지 않을 때 주가를 낮추고 주식 수를 느려서 유통을 활성화 시킬 목적으로 시행합니다.
예를 들어 기존 액면가 3천원, 발행 주식의 수 100주인 회사가 액면가를 1천원으로 낮추는 액면분할을 했다면 3천원의 주식을 1천원으로 쪼개는 것이니 기존 1주는 3주가 됩니다. 그러면 기존 총발행주식은 100주 * 3으로 계산되어서, 발행 주식의 수는 300주가 되지만 자본금은 300,000원으로 변동이 없습니다.
4. 기관
주식시장에서 자본이 많은, 쉽게 말하면 돈줄을 쥐고 있는 증권사, 은행, 사모펀드, 법인 등을 의미해요! 기관이 들어오면 주가가 보통 높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5. HTS
HTS는 홈 트레이딩 시스템(Home Trading System)으로 집에서 컴퓨터를 설치한 후 증권사 프로그램으로 주식을 사고 팔 수 있습니다. 아래 HTS 프로그램 외에도 여러 증권사가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증권사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6. MTS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obile Trading System)으로 컴퓨터가 아닌 스마트폰과 같은 이동통신 기기를 통한 주식거래방식을 의미합니다.
7. 가이던스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기업 실적에 대한 전망치를 해당기업이 자체적으로 전망해서 만든 기업의 예상 전망치를 뜻합니다. 가이던스의 경우는 기업의 한 해 사업 계획 수립 여부를 보여주는 자료이며, 애널리스트와 투자자에게 상장사의 실적 전망을 위한 길라잡이 역할은 합니다.
8. 밸류에이션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은 특정 자산 혹은 기업의 현재 가치를 평가하는 프로세스를 의미하는데, 가치를 평가하는 밸류에이션 기법은 매우 다양합니다.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애널리스트들은 기업의 경영진, 자본구조의 구성, 미래수익의 전망 및 기업이 보유한 자산들의 시장가치를 살펴봅니다. 주식이나 채권의 가치는 구매자와 판매자의 자유의사에 거래가 이루어질때 쌍방이 동의한 가격에 결정이 됩니다.
9. 어닝
기업의 순이익 또는 영업이익 등의 실적을 뜻하며,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집중되는 시기를 어닝 시즌(earning season)이라고 한다. 미국 주식시장에서 쓰이는 용어인데 우리나라 언론들도 자주 사용하고 있다.
어닝쇼크 & 어닝서프라이즈
어닝 서프라이즈와 어닝쇼크의 기준이 되는 것이 ‘컨센서스’ 입니다. 컨센서스란 전문가들이 추정한 실적 평균 전망치를 뜻합니다. 실적이 컨센서스 대비 얼마나 증가하고 감소했느냐가 중요한데요.
기업의 실적이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을 때를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부르고, 기업의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했을 때를 ‘어닝 쇼크’라고 부릅니다.
공식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회사의 실적이 컨센서스보다 10% 이상 잘나오면 ‘어닝 서프라이즈’, 반대로 컨센서스보다 10% 이상 하회하는 실적이 나오면 ‘어닝쇼크’라고 많이 언급합니다.
10. 공시
공시는 기업에서 재무상황, 실적, 사업내용 등을 공개적으로 알리는 제도입니다. 공시는 제가 전에 릴스에서도 소개했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